
오늘 아침, 부산 시민들에게는 출근길이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바로 부산 시내버스 노조가 18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익숙하게 이용하던 시내버스 147개 노선, 2,500여 대가 첫차부터 멈춰섰습니다.이번 파업은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 결렬이 주요 원인입니다. 노조와 사측 간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총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것입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이런 대규모 파업은 처음이라고 하니,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겠죠.부산시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을까? 예고된 파업인 만큼, 부산시도 손을 놓고 있진 않았습니다.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다양한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했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도시철도 운행 50편 증..
경제. 금융/경제.금용.복지
2025. 5. 28. 06:49